프로 골퍼

1. 본문

프로 골퍼(Professional golfer)는 골프 스포츠에서 자신의 기술이나 평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금전적 지불이나 보상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. 골프를 가르치거나 플레이하여 돈을 버는 사람은 전통적으로 "프로 골프"로 간주되며, 이들 중 대부분은 교사/코치입니다.
한국의 프로 골프

• 역사: 한국 최초의 프로골퍼는 연덕춘(1916∼2004)으로, 1935년 일본 관동프로골프협회에서 프로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. 1941년에는 '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'에서 우승했습니다.
• 협회: 1968년 한국프로골프협회(KPGA)가 출범했고, 1978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(KLPGA)가 창립되었습니다.
• 현황: 2024년 현재 한국프로골프협회에는 5,331명,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는 1,5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.
• 대회: 대표적인 국내 주요 골프대회로는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(KPGA, 한국오픈),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(KLPGA, 한국여자오픈) 등이 있습니다.
• 주요 선수:
• 남자: 최경주 (PGA 7승, EPGA 1승), 양용은 (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)
• 여자: LPGA 통산 87승, JLPGA 100승 (2024년 기준)

• 티칭 프로: 매년 8월에 열리는 티칭프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됩니다.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자로, 협회에서 인정하는 골프 관련 업계에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가 프로골프협회 정회원 한 명의 추천을 받으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.
• 세미 프로: 한국프로골프협회 주관으로 매년 3월과 7월에 두 차례 세미프로테스트가 열립니다. 예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, 본선은 2라운드 36홀로 진행됩니다.